#복지공개강좌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복지 권리 이야기
#삼인삼색 복지권리 시리즈 강연 3 

성남시 사회복지 관련 4개 기관(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시민 복지공개강좌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월 한 번씩 진행했다.

 
 「시․민․복․권(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복지의 권리이야기)」
- 9월 26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기본소득을 말하다」
-10월 30일에는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한국 복지는 어디로 가고 있나?」
-11월 28일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이 「우리가 스웨덴 복지를 꿈꾸는 이유」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의 사상과 발전

"어떻게 인간적이면서 효율적인 산업사회를 건설할 것인가"

북유럽은 우리나라와 여러 모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그 모델을 그대로 쓸 수 없지만, 그 근저에 깔려있는 사상과 철학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복지를 시혜나 빈민 구제의 차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 사회를 건설하는 전략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첫째, 1930년대 이후 뮈르달 등 스웨덴 사회민주당 경제이론가들이 성장과 복지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를 살펴봅니다.

둘째, 그러한 철학의 귀결로서 "보편적 복지"의 틀이 나타나게 된 과정을 살펴봅니다.

셋째, 이후 특히 90년대 이후의 변화에서 그러한 기본적인 관점이 어떻게 관철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의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과제가 미래가 요구하는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산업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