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공동체사업 중 '판교 운중천 카페문화거리조성'이 서판교지역 운중천 느티나무교 앞에서 작품전시회 및 작은 음악회로 5월31일(금) 첫선을 보였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열릴 예정으로 운중천을 이용하는 분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느티나무교-둥근타원이 다리를 들고 있는 말을 상징하는 다리)
운중천 까페문화거리조성 위원회(대표 김창환)와 운중동 상가번영회(회장 윤종운)에서 운중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동호회 등과 협력해서 여건이 되는 한 문화행사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가질 계획이라한다.
운중동 동호회, 주민이 색소폰, 기타 연주 등으로 직접 연주하는 '올드랭사인', ‘무인도’, ‘천상재회’, ‘광화문 연가’, ‘대니 보이’, ‘허공’ 등의 음악이 운중천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있고 낭만적인 거리를 만들었다.
느티나무교에서는 운중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인 ‘운중동 가로수길’ 사진, 서양화 ‘나리꽃’, 서예 ‘외유내강‘ 등 70점이 전시되어 있어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감상다.
한편에서는 바자회(바르게살기 위원회)를 열어 모자, 신발, 옷 등을 지역주민이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