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규한)은 지난 21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상 확립과 진로설계를 위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장인(匠人)어른과의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전문직업인(장인)을 발굴하여 청소년 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시킴으로서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중심의 재능나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21일 상원여자중학교 전 학년(4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장인(匠人)어른과의 데이트’에는 간호사, 공무원, 은행원 등 20명의 전문직업인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에는 참여 청소년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연계 진로사업으로 확대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전문직업인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직업현장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온 마을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마을 멘토’사업의 일환임을 밝히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직업인을 발굴하여 재능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