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주위는 온통 도깨비 천지였습니다. 모두 더러운 도깨비들이었습니다. 도깨비들이 합창으로 말했습니다.
'빨아 주세요, 씻겨 주세요!'
'그려 주세요, 예쁜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 p.31
'이게 나야?'
천둥번개도깨비는 거울을 바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웬일이지? 아주 예븐 아이가 되었네.'
도깨비는 여기 저기 자세히 보고는 말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한번 빨아 줄게.'
엄마가 말하자,도깨비는
'아니예요, 아니예요. 난 이대로가 좋아요'.
하며 재빨리 하늘로 달아났습니다. --- p.27
7/31(수) 오전 11시 1층 꼬마책동산 내 이야기마당에서 진행됩니다.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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