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시청 탄천관에서 성남시의 육아(보육포함)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성남시 공공복지서비스 현황분석 좌담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현재 발행하고 있는 성남사회복지주간 뉴스레터 ‘공공복지서비스’에서 소개되는 공공복지서비스 정보를 객관적 근거자료로 활용해 월별 주제를 가지고 기획시리즈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센터의 기획은 부처별,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공공서비스를 분야별로 취합하고 정리해 제공함으로서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공공복지서비스의 현황 및 총량분석을 통한 성남시복지서비스의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처음으로 열리는 좌담회에는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최옥련 회장 ▲성남시보육정책위원회 박종옥 위원장 ▲성남시보육정보센터 정정옥 센터장 ▲성남시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팀 김제균 팀장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희선 센터장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김미정 팀장 등 6명이 참석한다. 

좌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성남지역 육아(보육포함)지원 서비스 현황을 공유하고 보편적 복지로서의 육아지원 정책의 방향과 성남지역 육아지원정책의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향후 공공복지서비스 현황분석을 위해 육아(보육포함)지원 정책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보육료와 유아학비, 육아지원, 바우처 및 건강지원 등의 분야에 대해 점검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연재기획 좌담회를 통해 민간영역 서비스 표준화와 현황분석에 반영을 하고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해 정책을 입안하는 단위에 이를 전달할 것”이라며 “복지수요와 이용자 중심의 성남시 사회복지서비스 및 정책의 담론을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