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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원)생들이라면 이맘때쯤 챙겨야 하는 것, 바로 '학자금 마련'이죠. 국가장학금 제도 도입으로 학비 마련의 길은 수월해졌지만 상환에 대한 부담은 늘 있기 마련이죠. 이번 학기부터 국가학자금 대출 금리가 인하됩니다.
대학(원)생과 학부모님들의 학자금 상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 드리기 위해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부터 금리를 2.20%(0.05%인하) 적용합니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1.3(수)~4.25(수)까지, 생활비 대출은 5.4(금)까지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www.kosaf.go.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알아두시면 좋을만한 포인트 짚어드릴게요.
등록마감일 최소 한 달 전까지 대출 신청 완료하세요.
대출신청 후 소득분위 산정 소요기간이 한 달 정도 걸리거든요. 때문에 등록마감일 기준 최소 한 달 전에는 대출 신청을 마치는 게 좋습니다.
생활비 대출 한도를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 했습니다.
학생들이 고금리 대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적정수준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만원 올린 것인데요. 생활비 걱정은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죠.
취업 후 대출 상황기준소득도 상향 조정해 상환 부담을 줄입니다.
소득이 적은 사회 초년생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기준소득을 ‘17년 1,856만원에서 ’18년도 2,013만원으로 8.5%(157만원) 인상했습니다. 취업을 했더라도 상환할 수 있는 소득요건을 갖춘 후, 상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www.kosaf.go.rk 과 콜센터 ☎1599-2000 를 통해 상담받으실 수 있고요. 전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현장지원센터에서 학자금 대출 관련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아래 위치를 확인하시고 방문 상담 받아보세요
정부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등을 통해 등록금 마련과 학자금 대출 상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인상하는 대내외적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0.05%p 낮췄는데요. 이번 대출 금리 인하로 인해 약 131만 명(기존 100만 명 포함) 학생들에게 약 20억원(연간 40억원)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과 학자금 대출 상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봄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원)생 분들이 조금이나마 학비 상환 부담을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정부공식블로그 정책공감 http://blog.daum.net/hellopolicy/698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