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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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관 마당의 하얀 울타리가 아늑하게 느껴지고 화단에는 예쁜 봄꽃들이 햇빛과 함께 웃고 있다.
태평3동복지회관(관장 최원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짚풀공예 솜씨 겨루기는 다른 곳에서 보기드문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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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등 150여명이 모여 복지회관 마당에서
효잔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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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최원숙관장님께서 내빈들을 소개 하신다.
" 복지관 행사때마다 잊지않고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먹거리와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크로커다일 사장님이 과일을, 중원기업에서는 여름이불 130여채를 후원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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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의 경기교방과 뮤젤밴드, 태평3동어린이집이 공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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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되어 기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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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노미(태평2동, 88세) “복지관에 놀러 다닌지 16년째야, 여기오면 친구들도 만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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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자 어르신은(태평1동, 77세) “이런 날은 춤도 추고 함께 신나게 놀아야지!” 춤도 잘 추시면서 흥이 많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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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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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5월18일에는 청평휴양림으로 효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5월31일에는 태평1,2,3,4,동 복지회관이 연합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장수기원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라니 어르신들 신나는 5월이 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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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 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혹시주변에 홀몸어르신들이 계시면 나들이 추천을 권해 드리는 것도 복지실천의 시작이 될 듯 하다.
부모님을, 이웃어른들을, 더욱 많이 사랑하는 날입니다.
"쑥쓰러워서 말을 못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말해 드리세요!
태평3동에는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이 있고, 상가들이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복지관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을 연계하여 때때로 먹거리와 물품을 후원, 지역주민이 서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violet 이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