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가위 놀이마당에서 펼쳐진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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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과일로 맞이하는 넉넉한 추석을 보낸 연휴 다음날인 9월17일(토)
외국인주민 100여명이 주민교회에 모여 한바탕 신나게 놀자고 모였다.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한가위 놀이마당은 전통 먹거리와 전통놀이 체험으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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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의 놀이마당(전통놀이), 문화마당(서당체험, 소원의 달, 식혜. 수정과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여서인지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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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놀이체험을 하고 스티커를 받으면 상품도 푸짐하게 준다는 안내방송에 참가자들은 모두 즐겁고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문화체험으로는 서당체험, 소원의 달, 식혜.수정과 체험이 있었다.
역시~! 먹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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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온 졸리베검씨는 우리나라에 온 지가 11년째라고 한다.
중원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방글라데시의 전통 옷을 예쁘게 차려입고 왔다.
“한국 음식 중 송편과 동그랑땡, 너무 좋아해요. 윷놀이도 재미있구요.” 오늘 딸이 아름드리 합창단으로 무대에 선다고 자랑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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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시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전통놀이와 먹거리 체험을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명절음식을 나누면서 상품도 받고, 함박웃음으로 하하호호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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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그들에게 한국의 명절은 더 이상 외로운 날이 아닌 기다려지는 그들의 축제의 날인 듯
느껴진다. 그들은 지금 매우 행복하다.
글/사진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violet 이승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