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워요. 건강검진 받고 질병을 예방하면 좋겠는데 일하는 곳 근처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츨처 : 정책공감 홈페이지  © 성남복지넷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에 공감하실 텐데요.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근로자건강센터를 열었어요.

근로자건강센터란?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와 사업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이에요.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을 우선으로 하며,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기금을 모아 위탁사업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요.

▲  츨처 : 정책공감 홈페이지     © 성남복지넷

- 근로자 맞춤 건강검진 및 운동처방

직업건강 전문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센터는 직업병•직무스트레스•근무환경을 상담•관리하면서 직업병 초기증상자의 건강악화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 일주일에 운동은 얼마나 하시죠?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기 위해 직업건강 전문의사와 상담을 했는데요. 평소 생활습관부터 아픈 곳은 없는지, 운동 횟수 등을 전문의가 확인했어요.

- 직업건강 전문의사와 일대일 상담,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에 관해 질문할 수 있다

심혈관 상담실에서는 간단한 콜레스테롤, 금연, 절주, 영양 상담이 가능한데요. 센터를 방문한 근로자가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기초검사 및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한 후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판정하고 평가해줘요.

- 혈당, 혈압, 지질(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의사 상담 실시 후 근로자 생활습관 프로그램 처방을 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는 지역의료기관으로 연계해줘요.

- 의료기록이 남지 않아 부담 없는 심리상담

건강검진 중에서 가장 긴장했던 곳이 심리 상담실인데요. 센터에서는 검진의 한 과정으로 스트레스 측정과 평가,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이 가능한데요. 센터의 심리상담실은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기록이 남지 않아 부담 없는 심리상담이 가능해요. 상주하는 상담 심리사와의 대화 내용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또한, 정밀 체력 측정을 통해 기초체력평가(체성분 분석 포함)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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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 증후군, 요통, 수근관 증후군, 내상과염, 수완진동 증후군 등의 질환은 기초체력평가(체성분 분석 포함)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이후에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집단운동프로그램 참여 또는 개인별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해요.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접 방문해 바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고, 전화 예약도 가능한데요. 경우에 따라 필요한 검진만 받을 수도 있으니, 첫 방문 시 전화로 미리 상담하면 편리하겠죠?

근로자건강센터를 찾아볼까요?

대상 : 자영업, 비정규직, 일용직, 파트타임, 외국인 근로자 등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위치 :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457길 8(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이용시간 : 8:00~19:00(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처 : 1588-6497 

출처: 정책공감 http://blog.naver.com/hellopolicy/220439827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