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70여 명의 성남시 대학생, 청년들이 성남시청부터 독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에 완주를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대복지공감(대표 조호진)은 지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복 70주년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함께 최종 목적지인 독도까지 무사히 완주를 하였다. ‘광복 70주년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이하 국토대장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애국심을 향상시켜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를 종점으로 성남시청에서 출발하여 원주, 평창, 정선, 동해, 묵호항을 통해 울릉도를 가고, 마지막으로 독도까지 가는 9박 10일간의 일정이었다. 이 행사는 성남시에서 주최 및 후원을 하고 20대, 30대의 청년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꿈과 열정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시대복지공감에서 주관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독도로 가는 배를 탔으나, 접안을 하지 못하여 주변에서 독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으며, 참가자들은 모두 기념사진을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큰 감격에 빠져 있었다.

특히, 이 날에는 성남시청 자치행정과 전동억 팀장님을 비롯한 성남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주시어 완주한 참가자들을 축하 및 격려를 해주고 기쁨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 중의 한 명이었던 김재원(23)군은 “많이 힘들었지만, 옆에서 같이 걸어준 친구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 라고 밝히며, “독도를 보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전동억 팀장(자치행정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접안은 안 되었지만, 모두의 가슴에 독도를 품고 왔다.” 라고 하며, “그간 힘들고 어려웠던 여정은 다가올 미래에 지혜로 활용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였다.

시대복지공감 조호진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걸어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인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대복지공감은 청년들과 함께 걸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단체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 2회 시대복지공감과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성남사랑 독도사랑 대장정’의 해단식은 8월 1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제공 : 시대복지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