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1동복지회관(관장 김은숙)은 2013년 송아리가족봉사단을 조직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조성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홀몸어르신댁 방문봉사, 남한산성 환경개선활동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 23일(토)~24일(일)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일대에서 1, 2기 송아리가족봉사단 연합 1박2일 캠프를 8가정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다.

23일(토) 자연캠프장에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1기와 2기 구성원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시간에 진행된 가족미션을 통해서는 자신의 현재 관심사와 가족의 10년 후 모습을 미션북을 작성하며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4일(일)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변에서 9월 성수기를 대비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하여 봉사단답게 자원봉사활동으로 캠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 어머님(가족명: 똘민가족)은 이번캠프를 통해 아이들끼리도 친해졌지만, 부모들 간에도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아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여 자녀양육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게 되어 자연 속에서 쉼도 얻고 공감도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남은 9월~11월에도 벽화그리기, 기관방문봉사활동 등을 통해 가을을 따뜻한 봉사로 물들일 송아리가족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  송아리 1박 2일 캠프    © 상대원1동복지회관

글/사진 : 구희경 복지정보통신원(상대원1동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