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동 섬마실 카페(마을형 사회적 기업 1호)는 지난 23일 마을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힐링타로'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  '힐링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연진 주주

이날, 김순희 대표와 양재연 운영위원은 "2014년 첫 이벤트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모이는 계기가 되고, 외부에서도 도촌동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섬마실 카페를 알려서 카페운영에 관한 새로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연진(힐링타로 진행)주주는 상담 심리와 뇌과학을 전공하고,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포토폴리오 지도사, 리더십 코칭, 학습 코칭, 명상 코칭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로와 접목하여 이날 카페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4월! 힐링의 시간~'을 재능기부로 제공하였다.

섬마실 카페는 2012년 2월 설립되었으며, 성남시민 22명이 주주로 구성된 성남시의 마을형 사회적 기업 1호점으로 마을 사랑방 역할과 성인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진행하여 평생 학습 마을 공동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불어 2013년 11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했던 안동 마을지도자 선진 견학 사례지로 선정되어 분당 정자동 정자문화사랑방(경기도평생교육리더 순회 간담회 대상지)과 함께 타지역에 모범이 되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마실 카페에서는 2014년 봄강좌로 3월 10일부터 12주 과정으로 퀼트, 코바늘,프랑스 자수 등을 진행중이며,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강좌와 이벤트 수익은 마을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진다.

문의 전화 : 섬마실 카페 031)752-0225

글/사진 제공 : 김설경 복지정보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