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금) 오전 11:30 제3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이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식전행사 하지 않고 간단한 시상식으로 기념식을 마쳤습니다.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기념식은 이재명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시민, 장애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한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31명에 대한 성남시장, 성남연합장애인협회장, 교육장 표창이 있었습니다.
이날 수여된 기념식 표창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과 점자로 같이 표기하여 수상 당사자인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이번행사엔 SKC&C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지역사회 편의시설정보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편의시설 앱』을 개발(개발비 2,600만원)하여 성남시에 기증, 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은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현재 36,000명(시 전체인구의 3.7%)으로 성남시장님께서는 9개 각 장애인단체장께 많은 장애인들이 집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더 많은 회원확보를 당부하셨습니다.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