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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nd 천방지축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 무료공연 | 장애인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G-mind 천방지축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 무료공연

성남시정신건강증신센터

안녕하세요.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4년 제 8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효과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정신건강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주민의 시민행사,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 적인 생각을 감소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1. 공 연 : ‘걱정된다, 이 가족 ’ ('만 10세 이상'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2. 일 시 : 2014년 5월 1일 목요일 15:00 – 16:30 (90분)
3.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4. 극 단 : 경기도립극단
5. 전석무료 (★ 선착순 사전전화예약) 

<걱정된다 이 가족> 은?

- 개인주의 시대, 핵가족의 시대에 가족애(家族愛)를 다룬 작품
- 현대사회 누구나 한가지쯤 가지고 있는 의존증,
  그 속에 “가족은 있을까?”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
- 소통과 이해, 사랑이 필요한 오늘을 이야기하는 정신건강프로젝트 작품
- 우리사회의 가족안에서의 소통부재와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음악극 공연  

□ <걱정된다 이 가족> 작가의도 및 작품설명

가족은 그립지만 동시에 불편하고 오랜만에 찾아가서는 후회를 하며 돌아오는 곳이다. 늘 그곳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순간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있다. 부모와 자식, 형제와 부부, 마치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으로 만난 듯한 가족은 너무 가깝고 익숙하지만 미묘한 감정들로 복잡하고 위태롭다. 색깔이 뚜렷한 색종이들을 가족이라는 봉투 안에 담아두었으니 그럴 수밖에 … 가깝지만 속속들이 알 수 없기에 서로에게 껄끄러운 무언가가 있고 그래서 둘러앉아 얘기를 나누다 보면 좋은 얘기보다는 불평불만이 쏟아진다. 그렇게 삐걱이면서도 가족들이 모이는 건 특별하다 만나고 모여야 비로소 부딪치고, 그러면서 우리는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게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 돌아서서 불현듯 깨닫는 가족에 대한 후회조차 사랑일테니 그런 의미에서 이 이야기는 흩어지게 된 가족들의 마지막 밤을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걱정된다 이 가족> 줄거리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시기 전날 밤,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은 할머니의 기일이기도 하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엄마의 우울증은 깊어가고 아빠는 집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도박이라도 불사하려 한다. 어릴 때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고모는 예뻐지기 위해 반복적으로 성형수술을 하고, 사회생활이 무서운 삼촌은 술에 의지하며 일상을 회피한다. 중학생 단비는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훨씬 더 큰 즐거움을 얻고 관계를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있다. 내일이면 뿔뿔이 흩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가족들은 애써 감추고 있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오늘밤이 지나면 귀찮았던 가족들과도 이별이고 집은 잠정 휴지기에 들어간다. 만날 수는 있겠지만 다 같이 모여 제사를 지낼 수는 없게 된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족들은 지금까지 서로가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자고 제안하기에 이른다. '넌 예뻐.", "당신이 있어 다행이야", "고마워" 등 평범한 말이지만 가족이 건네는 인사라서 든든하다.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밤, 함께 있어 가슴 따뜻해짐을 느끼며 그들은 마지막 밤이 더디 가기를 빌어본다.  

◇ 연극제 담당자 : 031-754-3220 (내선 200) 정미진 정신보건전문요원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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