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11월 19일(화) 성남시민극장 ‘태평동락’에서 제1회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를 실시하였다. 제1회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 크는 마을’ 중 중원 1마을에 소속되어 있는 성남수정초(16명), 성남제일초(12명), 동광중(20명), 성남중(12명), 성일중(19명), 함께여는 청소년학교(33명)가 공동으로 기획 진행되었다.
‘제1회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는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꾸고, 가르침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하였다.
이번 연극제는 기존 청소년 연극제와 다르게 경연방식이 아닌 마을 안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마을 주민들을 초대하여 지역 안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제1회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가 오늘을 시작으로 큰 대문을 연 만큼 마을 안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연극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성남 청소년 연극제를 격려하였다.
연극제를 지도한 동광중학교 김효미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마을 안에서 함께하는 학교와 기관들이 아이들의 내면적인 힘을 길러주는 의미 있는 일을 시작했다는데 감동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아동‧청소년의 재능과 창의성 발현의 창구가 중원 1마을에 자리매김하길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중원 1마을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가 앞으로 지역 안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마을 안에서 학교와 지역기관이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공유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글|사진 제공 : 경기도 교육지원청 김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