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이하 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JoongWon Broadcasting Community, 이하 선배시민봉사단 또는 JWBC)은 복지관 1층 중원마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선배시민자원봉사단 ‘JWBC 방송제(이하 방송제)’를 개최했다.
|
이날 개최된 방송제는 선배시민봉사단이 올 한 해 동안 성남동 지역공동체를 위해 실천한 권리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선배시민봉사단의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방송제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영상 자서전' 2편과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제작한 성남동 문화커뮤니티 발굴 '신모란여지도' 영상 4편을 감상하고, 영상 자서전 주인공 어르신의 삶의 지혜 나눔과 영상이 제작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해 제작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복지관 1층 현관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내가 실천하고 싶은 활동'에 대한 의견 수렴과 SNS 홍보 판넬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관내 방송 사연 접수, 방송제 홍보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
다시 보는 방송제 공간에서는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영상을 감상하기도 했다.
|
신모란여지도는 성남동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 1년차 2018년에 성남동 지역 탐색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발굴 활동을 했으며, 2년차인 올해는 JWBC 홍보봉사단 선배시민 14명과 성남동 위아더원 서포터즈 후배시민 8명이 성남동 지역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JWBC 방송제를 준비하면서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면서 직원들을 치하하고, “어르신 기자단과 방송반 등 활동을 보면 쉽지 않은 활동인데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존경스럽다.”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여러 역할들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함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라고 밝혔다.
위아더원 서포터즈는 성남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다니는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대학생 8명이 모인 후배시민 봉사단이다. JWBC(JoongWon Broadcasting Community)는 방송, 보도, 영상 분야의 재능을 공유하고, 미디어 매체를 통해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들이 모인 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써 '중원알림이기자단', '중원방송반', '중원미디어봉사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선도자'에 총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중원노인종합복지관 031-751-7450(홈페이지 www.jwnoin.org )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