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저상형 2층 버스가 달린다.
성남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2층 버스 3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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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2층 버스는 저상버스형태로 휠체어 전용공간이 마련되어있어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승객을 위한 출입문 안전장치와 비상 탈출구, 차로 이탈 경고장치, 전복 방지시스템, 휠체어 승하차 자동 경사판등의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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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2층버스는 볼보사의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에 13명, 2층에 61명이 탑승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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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가격은 대당 4억5천만원이며,
경기도와 성남시 그리고 운행 업체가 1억5천만원씩 분담하였다.
성남시는 올해 운영을 해 본 뒤 내년에는 3대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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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는 3330번(대원버스)노선에 2대, 4000번(성남시내버스)노선에 1대가 운행중이다.
3330번 버스노선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야탑역~낙생육교~안양역까지
왕복 62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한다.
4000번 버스는 성남시 사송동~야탑역~판교역~수원 버스터미널까지 왕복 72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한다.
모두 평일 하루5회 운행으로 입석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고
2층 버스좌석에는 좌석별 독서등과 모바일기기 충천usb포트 등 편의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버스 요금은 일반 광역버스와 같다.
2층버스 도입으로 도심혼잡에서 오는 광역교통문제인 광역버스 입석완화 및 편의성개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를 가져봅니다.
글: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violet 이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