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에서 시작하는 민주시민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2012년부터 ‘마을이 키우는 아이(I), 마을을 키우는 아이(I)라는 비전을 갖고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건강한 마을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학교, 지역의 기관ㆍ단체가 모여『함께 크는 마을』협의체를 구축하였고 지역별로 6개 마을로 나누어 정기적적으로 협의회 및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대원초)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교(대일초, 상원초, 성남은행초, 금광중, 대원중, 성남동중, 성남문원중), 지역의 기관ㆍ단체(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성남꿈나무학교지역아동센터,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시립도담양지동지역아동센터, 새날아동상담센터, 즐거운학교지역아동센터)는 중원2마을로써, 현재 성남시청소년재단 [마을이 멘토다]라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마을살리기 프로젝트 “중원마을을 부탁해!” 를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마을살리기 프로젝트 “중원마을을 부탁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사를 사회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훈련을 받음으로써 마을의 구성원으로써 주도적으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지난 4월부터 8개교, 6기관의 총 120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을을 둘러봄으로써 마을의 강점을 찾고, 마을의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생각해보고, 우리 마을 들여다보기의 다양한 실천 활동(기초교육, 캠페인, 지역주민 대상 마을 인식조사 등) 및 최종적으로는 중원마을을 부탁해! 보고회와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이에 함께하는 청소년들은 사업의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5월 11일(수), 18일(수), 25일(수)에는 총 3권역에 거쳐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마을 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하여 본 시민으로써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마을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본 사업은 11월 12일(토) 동아리별 활동 상황 보고 및 활동 전시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 됩니다.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기대해봅니다.

문의 : 함께크는마을 중원2마을 김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