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8~29 이틀에 걸쳐 성남형교육과 함께하는 2015 학생문화예술동아리발표회가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진행되었다.

1년동안 즐기며,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

성남시에 있는 초중고 동아리들이 참여해 재능과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어른들의 바람은  '우리 아이들의 눈이 별을 향하게 하라'라는 현수만에 담겨있었다.

▲  초등 2015.10.28 / 중등 2015.10.29    © 성남복지넷

첫날 28일 초등학교 동아리공연

밴드, 오카리나공연, 모둠북, 사물놀이, 리듬난타, 오케스트라, 합창공연이 있었다. 무대에 오르는 것은 잠깐 이지만 그 짧은 시간을 위해 무대뒤에서 더 많은 시간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아이들의 긴장감을 느꼈다.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별이 되기를 바란다.

29일 둘째날 중학교 및 고등학교동아리 공연

합창, 가야금, 뮤지컬, 플레어바텐더, 관현악, 난타, 댄스, 음악줄넘기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오늘 하루, 아이들은 별이었다. 

▲   낙생초등학교 낙생밴드 '힘내'  © 성남복지넷

이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

1등이 있는, 서로경쟁이 있는 자리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발표회로서 평상시 학교수업시간종료 후 자신이 선택한 동아리에서 꾸준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많은 사람들앞에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까지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디션을 거치다...

발표회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기획하여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방송부분(사회자), 영상부문(사진편집, 영상제작 등), 언론부문(기사,블로그,SNS 등), 미술부문(포스터, 현수막, 배너등)  학생공연기획단을 오디션을 거쳐 운영했다.
 

보이지않는 자리에서 움직여준 학생공연기획단과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선보인 동아리 친구들이 함께하였기에 더욱 빛이났던 발표회였던것 같다. 내년에도 기대해보고 싶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서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