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애노쉬(인생)에서는 인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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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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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는 도서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을도 있고 사랑도 있고 커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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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정하게 걷고 픈 길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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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있는 곳 카페 애노쉬가 있다.
대부분의 카페는 11시에 문을 열지만
애노쉬는 9시에 문을 열어 좀 더 일찍 카페에서 약속을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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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지하에 들어서면
오른쪽엔 카페가 있고 왼쪽은 식당과 매점이 있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실버카페인 애노쉬에서 오붓하게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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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즐겁게 일하신다는 바리스타 탁선옥씨는
처음에는 수줍어서 인터뷰 못한다고 사양하시더니
살며시 다가와 테이블에 앉으셔서 인터뷰내내 미소로 즐겁게 답해 주셨다.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 바라스타 과정을 배우시고 주3회,
하루 5시간(오전 9시~2시까지)근무하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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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인 탁선옥씨를 포함해서 9분의 바리스타분들이 교대로 근무하시는 카페 애노쉬에는
오늘도 점심시간 즈음되니까
많은 분들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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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착한 카페 애노쉬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버 바리스타들을 바라보면서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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