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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성남서중 사랑의 바구니 전달행사 | 아동청소년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성남서중 사랑의 바구니 전달행사

성남서중학교(교장 김활란)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모여 첫해 곡식들을 거두어 서로 나눠먹고 정을 나누는 추석의 본래의 취지를 살려 학교인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방문(31가정)하여 학생들과(145명) 함께 추석음식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학생들과 지역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지역공동체의식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협력하였으며,   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학생들이 과일과 추석선물을 모아 전달할 수 있는 과일바구니를 제공해 주었고, 산성동복지회관과 주민센터에서는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지내야하는 학교인근 홀몸어르신을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력과 다양한 후원물품들을 지원하였다.


사랑의 바구니 전달행사는 본교 31개학급에서 학생들이 가정에서 과일이나 추석선물(참치캔, 식용유, 치약, 김 등)들을 하나씩 가져와 하나씩 모아진 나눔물품들을 바구니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이다.


성남서중학교 주변은 다가구・다세대 주택밀집 주거공간으로 영화 ‘완득이’ 촬영 지역으로도 유명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 임대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만 학교인근에 80가정이 넘는다. 이날 참여한 김대현학생과 방준서학생은(1-7반) “추석연휴는 항상 즐거운 날이고 생각했었는데, 홀로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학교주변에 홀로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렇게 많이 살고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학교주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사도 잘해야겠다.”라고 말했고, 이날 만난 백00 할머니(76세)는 “천안함사전으로 아들을 잃고 혼자서 우울증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반갑고 아들을 잃은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맙다라는 말을 남겼다.

 

 

성남서중 김활란 교장은 “1가구 1자녀 세대 확산으로 인한 자기중심적 학생증가로 우리 아이만 잘 살자는 시각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세대를 육성하고, 이번 나눔활동으로 이웃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도 몰랐던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는 보람과 감동의 유의미한 활동이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진행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성남서중학교는 다음주 9월 13일날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지역독거어르신들의 겨울 난방비 지원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교육활동을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739-6249, 성남서중학교 교장 김활란, 사회복지사 김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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