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함께 웃는 어린이 대학' 

산성동복지회관(관장 이은희)은 2011년부터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발달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산성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웃는 어린이 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웃는 어린이대학”은 겨울방학, 여름방학 3주간에 걸쳐 수원여자대학교의 강사진과 재원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과 직업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쑥쑥...

이번 “함께 웃는 어린이대학”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뮤지컬, 비누클레이, 풍선아트, 클레이, 양말 공예 등

8가지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스마트중독, 다육이 특강 등 아동이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며 창의•인성이 쑥쑥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웃는 어린이대학”은 전문 강사진에 의한 다양한 학습기자재와 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갖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정광옥)의 지원을 받아 『두 바퀴로 달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 너와 나, 친구이음』 여름캠프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됩니다.

자전거라는 도구를 통해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집단 속에 협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 존중을 배움으로써 이기적인 나 대신에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합니다. 춘천 공지천에서 소양2교까지 왕복 6km 구간 완주와 2일차 경강역에서 가평철교 7.2km 구간을 레일바이크로 완주하면서 또래와 선•후배간의 협동, 단결을 꾀할 수 있고 완주 성공경험으로 아동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밤에는 아동들과 함께 신비로운 우주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대형 망원경으로 아득한 우주 공간 너머, 수많은 별들이 연출하는 천체쇼를 관측하며 별과 우주의 세계에 푹 빠져 보고, 밤하늘의 별자리 공부와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는 시간으로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을 보며 그 별 속에 꿈도 담고 희망도 담고 미래를 담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그 외 공동체놀이와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합니다. 

글/사진 : 산성지역아동센터  박순덕 사회복지사 031-732-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