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십니다
‘별동네’인 은행동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던 아이들과 함께 살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은행골우리집’이라는 보금자리를 통하여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아픔을 간직한 아이들이 가정의 따뜻함을 느꼈고, 또 새로운 꿈을 키워 자립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아무런 힘도 없던 저희들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와 함께 해주신 하나님과 저희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은행골우리집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작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다면 저희들에게 크나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
2013 9월 5일
사회복지법인 은행골우리집 식구들
언 제 : 2013년 9월 30일(월) 오후7시
어디서 : 성남시청 한누리홀(3층)
연락처 : 031-732-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