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성남시와 해외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30일(화)부터 8월1일(수)까지 2박3일간 성남시에서 이루어졌으며, 중국 청소년 15명은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30일 환영식을 통해 청소년무용단과 가야금연주단 등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31일에는 성남시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진행된 해단식에서 양국 청소년들은“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같이하며 서로의 나라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4박5일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성남시는 1988년 중국 심양시에 이어 2009년 장춘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양국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