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이 자라나는 보람찬 여행’(이하 꿈자람 여행)을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로 진행했다.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진행된 꿈자람여행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의 다문화가족 자녀 30명과 부산 일대를 여행하며 접하기 힘든 관광지를 관광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1일차인 7월 6일에는 부산 롯데월드에 방문해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고 2일차인 7월 7일에는 새벽 온천을 시작으로 부산 바다열차,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여행을 즐겼다.

본문사진

여행에 참여한 A 청소년은 “부모님 없이 여행해보는게 처음이어서 걱정되었지만 1박2일동안 부모님 도움없이 나 스스로 챙기고 보살피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고, 또다른 참가자 B 청소년은 “롯데월드에 갔을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하며 너무 재미있는 추억을 쌓은 1박2일 여행이었다” 라고 전했다.

보호자 C 씨는 “부산이 너무 멀어 여행하기 쉽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본문사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예정에 있다. 

■ 문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740-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