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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궁평항(화성시 서신면)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후원하는 ‘바다의 날 맞이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궁평항에서는 ‘다 함께 그린’ 친환경 봉사단을 비롯하여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바다 환경을 정화하는 ‘비치코밍’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와 바다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 유입을 줄이는 것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고,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인자원봉사자 어르신은 “활동 전에는 해변에 쓰레기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막상 활동해보니 신발, 스티로폼, 빨대, 일회용 컵, 담배꽁초 등 해변 구석구석에 생활 쓰레기가 숨겨져 있어서 놀랐다.”라며 “이번 여름부터는 바다를 여행할 때, 나 자신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일, 또 쓰레기가 보이면 줍는 일 등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할 때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 함께 그린’ 친환경 노인 자원봉사활동은 6월부터 친환경 바른 먹거리 교육 및 관련 물품을 제작하여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판교노인종합복지관 (☎031-620-2810), 김서현사회복지사 (☎031-620-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