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한국어와 진로 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스쿨 교육생 900명을 상시 모집한다.
레인보우스쿨에서는 입국 초기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기초·심화 등 수준별(연간 200∼400시간)로 돕고 있다. 진로 탐색(연간 60∼100시간)과 자격증 취득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이주배경청소년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56.2%가 학업이 어려워서, 55.4%가 소통이 어려워서, 6.5%가 한국어를 못해서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공교육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교육 과정을 늘리고,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검정고시 준비 등 선택과목을 비롯해 재난 안전교육, 폭력예방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과정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레인보우스쿨 위탁기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