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에서는 작은설인 동지를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그 의미를 지역주민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동지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동지에 팥죽을 먹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지붕어빵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었으며 2023년 희망을 담은 소원지도 복지관에 달아놓을 예정이다.
또한 팥죽나눔은 경로식당에 220인분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분당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에 150인분을 전달하며 2023년 액운타파와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동지에는 팥죽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붕어빵이라니 너무 재미있다”, “오늘이 동지인지도 몰랐는데 소원지도 써보고 붕어빵도 먹으면서 어릴 때 생각이 난다, 집에 가서 팥죽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가섭스님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어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가치인 전통문화는 우리민족을 하나로 연결하는 뿌리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전통문화의 의미는 정확하게 적립하되 세시풍속은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동지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 문의 : 한솔종합사회복지관 ☎031-8022-1100 | 홈페이지 www.hansolwelfa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