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출처: sbs 유튜브
성남시는 경기도 대도시 중 처음으로 '고령 사회'에 진입할 만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으며 이에 따라 치매에 대한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인지플랫폼카페"를 운영하여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와주는 각종 첨단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정용 / 인지플랫폼 이용자 인터뷰]
"자꾸 해보니깐 실력이 늘더라구요. 처음엔 이건 안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전하고 시도하니 계산적으로 되고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성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올해 노인 치매 전담팀을 신설하여 통합지원과 전문 상담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기관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최효연 / 상담 콜센터 상담원 인터뷰]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연결해서 그럴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보람을 느껴요"
성남시는 더불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의 치매 감별검사 본인분담금의 지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인터뷰]
"조기 치료해서 치매 없는 안심 도시 성남을 만들고자 하는 방향으로 '치매 제로 도시'를 만들 계획 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경기도 대도시 중 처음으로 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 제공 및 문의: 판교종합사회복지관(☎031-703-8100, https://www.happypangy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