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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9일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연계하여 삼평동 봇들마을 6단지 광장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삼평동행정복지센터와 봇들마을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협력해 삼평동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공연으로 진행했다.

창작 뮤지컬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은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한 젊은 셰프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전통상인을 대표하는 구세대와 젊은 신세대가 벌이는 오해와 갈등, 그러나 사건을 함께 풀어가며 마침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화해와 단합을 이루어내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유쾌한 뮤지컬로, 코로나19로 지친 입주민들을 위로하고, 아파트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주민 약 90분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일부 지역주민은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031-703-8100 / 홈페이지 https://www.happypangy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