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도 자란다.♩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5월에....

어른도 아이들도 가족의 마음이 자랄 수 있는 '한마음 가족축제 ON & OFF'가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ON & OFF 【함께 실천하고 즐기는 한마음 가족축제】 는요?

1. 함께하자 

⬦5월2일(월) ~ 5월10일 –온(ON)라인

⬦ 각 가정에서 우유팩카드지갑을 만들 인증하기(네이버 밴드)

(생활속의 재활용의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기)

2. 실천하자

⬦ 5월2일(월) ~ 5월10일 – 온(ON)라인

⬦ 각 가정에서 환경지킴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기

(올바른분리수거, 일회용품줄이고 용기 사용하기, 장바구니사용, 템블러사용사용)

3. 즐기자 

⬦ 5월14(토) 13:00 - 오프(OFF)라인

1부 : 한마음 가족축제 온라인 우수활동 가족 시상식 진행

2부 : 체험이벤트, 먹거리 장터, 오!이! 마켓진행

3부 : 패밀리 시네마 극장

행사는 이렇게 함께하자, 실천하자, 즐기자로 구성되었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30가정(선착순 접수)이 참여하였다.

1부 시상식 진행을 하고 난 뒤 가족대표 한사람씩 소감을 나누었다. 

수상소감에서 한 학생(이○하)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물 아껴쓰라고, 분리수거 잘 하라고 자꾸 잔소리가 나온다"라고 말하며 본인도 쓱스러운 듯 웃었다.

또 다른 학부모인 어머니께서는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서 장바구니 쓰기와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다."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주겠다"라는 자기 반성과 다짐을 이야기 해주어 모두들 공감했다.

행사는 이날 하루만 진행된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요즘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방식이어서 가족들에게는 배움과 추억을 쌓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했다.

서너살된 귀여운 아이들이 무대에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즐거웠다.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어린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져보았다.

지금까지 ON라인에서 참여한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마치고 '3. 즐기자' OFF행사를 둘러보았다.

OX퀴즈, 분리수거 게임, QR보물찾기, 전통놀이 등 놀거리와 먹거리 장터, 오!이!마켓 그리고 포토존에서의 사진찍기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518번길 30에 위치한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하는 행사는 어려웠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축제를 더 의미있게 준비했다고 했다.

이곳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장 마음을 끌렸던 곳은 2층에 있는 은행다방이다.  머물고 싶은 이곳은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주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고 서진아 사회복지사님이 알려주었다.

복지관을  둘러 보다보니 ⦋경기먹거리 그냥 드림코너도⦌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

주택가에 위치한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아이에게는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쉼의 장소, 소통의 장소, 배움의 장소로 은행동의 관심받는 광장이 될것 같다.

박진영 관장님의 인사말씀에서 "복지란 가족의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돌아오는 시간 내내 가족이란 의미를 다시한번 새겨 보는 5월의 하루였다.

마음은 언제나 가족이 함께하는 여기에....

 ○ 취재 :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김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