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월 말께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많게는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7일 전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월 7일(월)부터 2월 20일(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
접종 여부관계 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
▲운영 시간 제한 :
1ㆍ2 그룹 21시까지,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은 22시까지
- 현행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유지
- 행사/집회/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종전기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