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대한 소식이 들리며 그에 마땅한 방역수칙들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힘겨운 동행중에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완화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 요즈음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 이하 복지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2021 온(溫)동네 빛 축제 ‘그래, 우리 함께’”의 기치 아래 조촐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이 행사는 복지관과 목련마을 1단지 내에서 10월 26일(화) 오후 6시부터 9시, 10월 27일과 28일 낮 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상으로 보는 축하공연과 사진 및 공예품 전시, 포토존 운영으로 진행됩니다. 

26일 행사 시작인 오후 6시가 다가오자 지역주민들은 목련마을 1단지 내 공공실버복지관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으로 모여들어 이내 카운트를 합니다.

열, 아홉, 여덟...셋, 둘, 하나, 와~~~!!

환호성과 함께 대형 화면에는 “온동네 빛축제”가 열리고, 복지관과 단지 내에 설치된 크고 작은 등불들도 빛을 밝히며 “온(溫)동네 빛 축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지역 주민들은 불빛 따라 복지관 주변과 목련교, 포토존, 빛 조형물, 산책로 등 곳곳으로 흩어져 작품 감상과 사진 촬영을 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지역 주민께서 "온동네 빛축제" 행사의 비대면 축하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지역 주민께서 빛 조형물을 안으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복지관 사업총괄 문경의 부장은 “이번 행사의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취감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 동네 빛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분위기가 활기 있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성이 향상되고, 마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작품은 복지관의 SK희망메이커 School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23명의 아동청소년과 23명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든 작품과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응원 메시지에 등불을 달아 복지관 주위를 밝혔으며, 가족, 친구, 반려견 등과 함께 찍은 사진 공모를 통해 출품된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면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고, 출품한 사진은 인화 후 종이액자에 담아 선물로 제공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의 : 중탑종합사회복지관 ☎ 031-706-0167  / 홈페이지 http://www.jtwelfare.or.kr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