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2동은(동장 엄종준) 주민참여 예산으로 주민자치센터앞 탄천 변에 꽃을 심었습니다.
풀만 무성하던 자리에 형형색색의 꽃들을 심고 가꾸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들이 길이 되었습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꽃과 물고기 그리고 새들이 잘 어우러져 참 보기 좋은 우리 동네입니다.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습니다.
아마 50대 이상의 세대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란 노래를 흥얼거리며 들녘의 곡식과 가을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곳을 연상하는 것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고향이 있으니까요
▲ 탄천 꽃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고향에 대한 어떤 추억이 있을까요?
어느 날 동네 개울 옆에 꽃들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 아름다움이 고향에 대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가꾸어진 우리 동네 분당천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집에 대한 추억, 마을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정성스레 꽃을 가꾸는 서현2동 강은경 행정팀장과 직원들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마을 뒤에는 마을을 가꾸고 보살피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현2동은 주민이 행복한 마을입니다.
취재: 복지정보통신원 김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