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기였던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에서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라는
아빠의 이유있는 고백이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기억이 있다.
이 대사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어려움의 표현이기도 하다.
요즘은 부모를 위한 교육이나 자료들이 흔하지만 오히려 아이와 부모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2020년 8월에 성남시에서는 총 64페이지로 이루어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 인식개선 강화를 위한 소책자 ‘지금 당신은 훈육을 하고 계십니까? 학대를 하고 계십니까?’를 제작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소아과 등에 배포했다.
이 책은 부모가 평소에 자녀를 얼마나 존중했는지,
학대와 연관되는 말이나 행동은 없었는지
사례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다.
지금부터 자녀에 대한 나의 행동과 말이 훈육인지? 학대인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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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두가지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심코 하는 학대 또는 방임행위'와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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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진 '부모용 자가평가표’를 통해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관련 인식도의 수준을 스스로 점검하고 결과에 따른 교육자료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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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영유아 부모를 위한 자기평가표입니다.
나는 어떤 양육자인지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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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 부모를 위한 자기평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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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부모로써 행동에 대해 자가 점검을 하며 아동친화도시 성남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가족을 꾸리길 바랍니다.
또한. 아래의 감정코칭 5단계 실천으로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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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성남시 아동보육과 031-729-2493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강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