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정자동 탄천 잔디밭에서 1세대 2세대 3세대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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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 이하 복지관)은 4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쎄쎄쎄 다 함께 놀자!!!” 주제로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3회 분당세대공감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공연, 행복·나눔·튼튼·달콤 등의 부스 운영과 행운권 추첨 등 모두가 참여하여 기쁨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복지관 이정우 관장은 기념식에서 모두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올해로 복지관 개관 10년을 맞이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10년지기인 오랜 친구, 좋은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10년이란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기쁨이 되었다. 앞으로 10년 20년... 오래도록 기쁨이 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정우 관장은 “‘쎄쎄쎄 다 함께 놀자’는 1·2·3세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소원을 담았다.”라고 하면서 “1명의 노인이 사라지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는 아프리카 속담도 있듯이 어르신의 지혜와 경륜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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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 우리 마을 시상식에서 이정우 관장은 용돈을 모아 소외계층 어르신 돕고자 기부한 초등학생 윤세빈에게 나눔꿈나무상을, 몸이 불편한 86세 어머니를 모시는 주부 권희령씨에게는 효녀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보여준 복지관 이용자 안순암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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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지관 개관 10주년 맞이 사진 공모전을 열어 우수 작품을 선발해 대상, 최수우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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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린이 합창단 ‘한신 유스콰이어’(팀장 조향미)와 전자현악그룹 ‘스텔라’(리더 조혜영)의 식전 공연과 복지관 ‘Re-start 문화예술단’(12개 팀)의 기념 공연으로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여러 기관의 기관장 및 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분당노인종합복지관 10주년 맞이 및 세대공감축제의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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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 사이트 : http://www.bdsenior.or.kr 전화 : 031-785-9200
취재(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