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은 28일 오후 5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마망베이커리&카페와 함께하는 1·3세대 행복나눔 사랑잇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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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마망베이커리&카페의 수익금으로 지역 내 10개의 초·중·고교에서 추천을 받아 10명의 학생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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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활동하는 배귀애 어르신은 “열심히 카페를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손자 같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상원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어르신들처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망베이커리&카페는 성남시와 포스코 등의 지원으로 2005년 8월 산성동에 처음 문을 열고, 현재 성남동에 2호점, 단대동에 3호점을 개점하여 총 68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