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부모 육아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2016년 10월 5일 삼평아이사랑놀이터에서 조부모와 함께하는 나무장난감 만들기 교실이 열렸습니다.
조부모와 손자녀들과의 긍정적인 관계증진 및 영유아의 신체 탐구 영역의 발달을 돕고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 48개월 이하의 손자녀와 조부모 12 가정을 모집해 진행되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소재의 장난감이 많지만 만 3세미만의 유아는 장난감을 입에 넣는 경향이 있어서 나무소재로 된 장난감을 미국에서는 권고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편백나무 소재로한 나무 장난감이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맞춰 이번 수업은 편백나무로 진행되었기에 안전하면서도 새로운 소재에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셨는데요
유럽과 미국의 '장난감 소사이어티'에서 교육용 나무 장난감을 권장하는 내용을 참고하면..
" 나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고 자연의 촉감이 있다. 나무 끼리 부딪쳤을 때 좋은 소리가 난다.
나무는 청소하기 쉽고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플라스틱 장난감에 비해 제품 지속력이 좋으며 강한 내구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나무 장난감의 단순함은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훌륭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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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강사님의 만드는법 설명을 듣고 고사리손으로 직접 나무를 끼고 망치질도하며 나만의 로보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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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개성에 맞춰 정말 다양한 로보트들이 만들어졌는데요.
한 어르신은 ' 평상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 힘들었는데 이번기회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며 자주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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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와 함께하는 나무장난감 프로그램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고 선착순 접수중입니다.
조부모가 아니더라도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나무장난만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니 관심있으시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보세요 ^^
http://sneducare.or.kr/echild/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