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수녀, 이하 복지관)은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5월 10일, 감사와 존경 그리고 사랑을 가득 담은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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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건강 진료, 축하 공연 등으로 축제의 장을 펼쳤다.
떡메를 쳐서 만든 인절미를 고소한 콩가루 묻혀 나누어 먹고, 예쁜 국화 모양의 풀빵, 솜사탕과 달고나 등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대학교를 배경으로 학사모를 쓰고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팔찌 만들기와 독거노인 인식개선 사진전,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을 진단해 보는 건강부스,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과 문화예술 봉사단의 공연 등으로 감사와 존경, 사랑이 가득한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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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취미와 여가 그리고 사회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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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전형수 수정구청장과 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재명시장은 훈훈한 분위기속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은 “높은 지역에 위치한 복지관의 왕래가 힘들어 차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복지관에 목욕탕이 있었으면 좋겠다” “당구대가 오래됐다” “우리 동네 재개발, 악취...”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환담과 더불어 많은 시간을 어르신들께 할애하여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시정 현안도 밝히며 감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재명 시장은 어르신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따라 "그거는 내 권한이 아니다." 라며 전형수 수정구청장에게 바로 전달하여 폭소를 자아내고, 조성갑 관장과 어르신들께도 모두가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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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ㅇㅇ 어르신은 “매일 다니던 복지관이 어버이날 행사를 한다고 재미있는 걸 많이 준비해서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너무나도 고마워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한 2016 어버이날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행사는‘NS홈쇼핑’‘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과 ‘누네안과’‘굿모닝보청기’‘분당척병원’‘한국건강관리협회’‘성남시노인보건센터’와 성남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의료 봉사로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글/사진: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