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에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에서 금연 성공을 도와주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며 이를 막기 위해 중원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 관리자의 금연 교육 및 개별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 금연 보조제(패치, 껌 등)를 지급했다.
▲ 중원구 보건소 금연 관리사가 혈압 등을 체크하며 상담을 하고 있다. © 박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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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의 마지막 날인 11월 27일에는 ‘성남동 어린이집(원장 백영신)’ 어린이들이 금연 캠페인에 함께 했다. '담배 연기가 싫어요, 담배 피지 마세요', '건강한 어른들이 좋아요, 담배는 해로워요‘ 라고 쓴 피켓과 사탕바구니를 들고 현관과 탁구, 당구, 장기 등 복지관의 여러 프로그램 실을 돌며 “담배 피지 마세요~” 하며 구호를 외치고 어르신들께 사탕을 나누어 드렸다.
▲ "성남동어린이집(원장 백영신) 어린이들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현관에서 피켓을 들고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다. © 박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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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교실에서 금연 캠페인 후 어르신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성남동 어린이집 어린이입니다. © 박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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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복지관의 당구 교실에서 피켓을 들고 "담배 피지 마세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박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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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을 받아 든 어르신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기도 했으며 어린이들은 그 돈을 심장병어린이돕기 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관의 장기 교실 어르신께서 성남동 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지갑을 열어 돈을 주셨습니다. 이 돈은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 박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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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연 캠페인에서 금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30여 명이며 중원구 보건소를 통해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기로 했다. 또한 복지관의 건강생활지원팀 김정희씨는 2016년에는 매월 정기적인 금연 관리 교실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