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은 지난 9월1일부터 9월2일까지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장애청소년 플로어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하여 총 9개 시․도 대표팀이 출전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중원청소년수련관 장애청소년 플로어볼팀은 결승전에서 충청북도 대표팀을 대파하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중원청소년수련관 플로어볼팀은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성남서고 등 5개교(성남서고, 성남방송고, 성남여고, 성남여중, 동광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훈련비 등 일체를 지원해왔다.
정찬희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이번 우승은 장애를 넘어선 성남시 청소년들의 쾌거”라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 플로어볼팀은 감독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계성 지도자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고, 김상곤(성남서고 2학년)선수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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