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동 친친 음악축제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

지난 28일, 산성동에 위치한 한성정(궁도장)에서 산성동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친친 음악축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이웃과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행사명을 '친친(親親)'으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 주민 모두 하나된 분위기를 만들고, 높은 수준의 문화공연을 제공해드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산성동에 위치한 3개 복지기관(수정노인종합복지관, 산성동복지회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하여 기획하였다. 
 
오후 7시, 산성동주민센터의 난타공연팀 '두드리'와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아동댄스팀 '꿈꾸는 아이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본 공연인 크로스오버 밴드 P.M의 재즈와 클래식, 국악이 결합된 공연이 이어져 트럼펫, 베이스, 재즈피아노, 드럼, 키보드 등의 다양한 선율과 소프라노, 바리톤의 멋진 목소리를 감상 할 수 있었으며, 공연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함으로써 공연을 관람하러 온 지역주민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김수은 관장은 "어르신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 의미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공=수정노인종합복지관
촬영/영상편집 │ 유병덕 복지정보통신원

*사용하시는 PC에 스피커나 이어폰 등 음향장치가 연결되어 있어야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