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역 하나센터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주민교류사업의 일관으로 일일교류문화체험 여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기권역에 위치한 6개의 하나센터가 경기도와 연합으로 1박 2일로 강원도 속초 인근의 설악워터피아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장마로 당초 계획했던 속초 해수욕장에서의 활동은 아쉽게 실내수영장으로 장소를 바꿔 진행하였다. 장소가 변경되었지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 중이거나 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모집하였다. 남한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이야기나눔과 대상자들이 현재 취업전선에서 겪고 있을 스트레스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연합 캠프를 통해 대상자와 경기동부하나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완화 및 대상자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처럼 경기동부하나센터는 항상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대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제공 : 박효람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031-714-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