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리에 있는 그린토피아에서 ‘Jump! 하늘높이 뛰어봐!’     ©운영자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솔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12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타인과의 협동심 향상과 사회성 증진,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방학을 맞이하여 즐거운 여가문화시간을 제공하고자 방학캠프 ‘Jump! 하늘높이 뛰어봐!’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학캠프 ‘Jump! 하늘높이 뛰어봐!’는 2012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었고 양수리에 있는 그린토피아에서 옥수수 따기, 다슬기 잡기, 물놀이, 농장/곤충 생태투어와 시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고 펜션 내에서 바비큐 파티 및 장기자랑 체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1일차 일정으로는 펜션에 도착하여 맛있는 시골백반으로 점심을 먹은 후, 그린토피아 내 텃밭에서 옥수수, 감자, 깻잎, 상추 등 수확체험을 하였으며 근처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허브화전만들기, 과일잼만들기 등 음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고 근처 농장에서 곤충 생태투어를 하였다. 펜션으로 이동하여, 인심 좋은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바비큐로 입을 즐겁게 만들고, 이후 집단 레크레이션을 통한 게임을 진행하며 미리 센터에서 신청 받은 장기자랑 참가자들의 장기와 노래 등을 함께 즐겼다.
 
2일차에는 배드민턴, 축구, 줄넘기 등을 이용하여 체육활동을 진행하였고, 25명 아동 모두 둘러앉아 친구나 고마운 사람을 정하여 감사편지를 써보는‘감사합니다’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아동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아동이 있어 센터 아동간의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되었다.  
 
캠프 참여 후, 센터 아동의 소감으로 ‘매우 더운 날씨였지만,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캠프에서 진행한 장기자랑을 친구들과 함께 미리 준비하면서 두근거리는 기다림이 있었다.’,‘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청솔지역아동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본 방학 캠프 진행으로 참여아동 간의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결속력과 응집력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