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드립니다. 다 바꿔드립니다."

성남에는 주건환경을 바꿔주는 '다해드림사업'이 있다.

성남시와 명가토건주식회사가 함께한 나눔 실천 현장 “성남 내일을 여는집” 집수리 봉사에 다녀왔다.

지난 9월 노숙자 자활시설 “성남 내일을 여는집”의 집수리 현장,

우선 지붕이 새어 천장에 곰팡이가 생기고 노후된 전기시설로 안전과 건강이 걱정이 되었다.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성남내일을여는집"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노숙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은 10~15명의 노숙인에게 숙식 및 일자리를 제공하며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비가 새고 리모델링한지 오래되어 도배와 장판등 오염되어 있었다.

성남시 소재의 기업인 종합건설회사 "명가토건주식회사＂의 후원으로 방수 및 도배, 장판등의 공사를 진행하여 노후화된 시설이 이렇게 새단장을 하게 되었다.

이 시설에 도움을 준 명가토건주식회사는 성남시 복지지원과와 협력하여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있다.  명가토건주식회사 대표 조동운님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을 줄 수 있는 집고치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한다.

▲  마음건축 대표 김은숙, 명가토건(주) 조동운 대표, 내일을여는집 김경필 복지사   © 성남복지넷

이번 도배, 장판 공사에는 시설의 노숙인 모두가 협력하여 도우셨고 덕분에 잘 끝낼 수가 있었다.

나눔실천에 참여한 봉사자들도 함께하여 주신 성남시, 내일을여는집 이용자분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더많은 노숙인들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취재(글/사진):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김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