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 이하 복지관)은 9월 20일 관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80여 명이 모인가운데 복지관 강당에서 노래하며 춤도 추고 방문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는 행복한 한가위맞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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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탑실버대학 하모니카 2반의 “사랑, 행복이란” 연주를 시작으로 은발의 청춘 3반의 ‘어부바’ 은발의 청춘 1반의 ‘묻지마세요, 월드컵송’ 은발의 청춘 2반의 ‘보릿고개, 소양강처녀’ 등의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 질 때면 객석의 어르신들도 덩달아 신이 나서 합창하고, 흥에 겨워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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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중탑어린이집 원아들의 앙증스런 율동과 노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기쁘게 했고, 귀여운 작은 몸짓들은 어르신들로부터 사랑 가득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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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은빛국악예술봉사단의 ‘진도북춤’ ‘판소리 흥보가중 장모상봉’ ‘남도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어르신들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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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김종우 관장은 “지난 무덥던 여름날 언제 가을이 오겠나 했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이 왔다.”라고 말하고 “행복한 명절과 보름달처럼 밝고 건강하신 나날이길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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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을 방문한 유규영 분당구청장은 “지난여름 지속적인 폭염 잘 견디시고 건강하신 모습 뵈니 흐뭇하다.”면서 “이곳 복지관에서 어르신들 행복을 위해 잘 해 주어 감사하다. 시에서도 어르신들 잘 모시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 시책을 펴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즐거운 명절과 건강한 나날이 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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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봉 목련마을노인회장과 복지관운영위원장, 복지재단 지정수 상임이사도 한가위맞이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될 것을 기원한다며 명절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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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행복한 한가위맞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송편, 빵, 음료수,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재(글/사진):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