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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의 소통, 함께 부르는 중탑작은음악회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1•3세대의 소통, 함께 부르는 중탑작은음악회

중탑종합사회복지관, 함께 부르는 노래 • 함께 배우는 캘리그라피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8/08/21 [22:29]

 1•3세대 소통을 위한 중탑작은음악회
중탑종합사회복지관, 함께 부르는 노래 • 함께 배우는 캘리그라피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 이하 복지관)은 8월 20일 오후 2시 실버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어르신 90여 명과 가천대학교 ‘생명과나눔센터 인성서포터즈’(이하 대학생) 20명이 함께한 특별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  캘리그라피 교실 수업을 마치며 기념사진 촬영   © 박정숙

 

이날의 작은음악회는 어르신들과 방학 중인 대학생들이 짝꿍이 되어 4주간 주1회 캘리그라피 교실(강사 성현숙, 가천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진행하며 완성한 작품전시회와 하모니카 연주, 마술공연, 대학생과 어르신들의 합창으로 이어지는 음악회로 어르신들의 찬사와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복지관의 자랑이며 대표 격인 하모니카 동호회 연주에 맞추어 “부모, 창살 없는 감옥(님)”을 합창하고, “고향의 봄, 내 나이가 어때서...”등의 노래를 대학생들과 소리 맞춰 열창도 하고 카드 마술에 호기심도 가져보고, 몸을 날린 발차기로 가뿐하게 풍선을 터뜨리는 힘차고 날랜 몸놀림에 '우와~~!!' 감탄사와 함께 자동 박수로 응답도 하고, 서로서로 몸과 마음모아 놀이를 하며 웃고 또 웃으며 1•3세대 간 기쁨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작은음악회는 다음 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복지관 이용 이ㅇㅇ어르신은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학생들도 이쁘고 복지관에서도 얼마나 잘해주는지 몰라요.” 하면서 즐거워하며 소감을 밝혔다.

 

캘리그라피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학생 짝꿍이 잘 못하는 것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는데 내 손자 같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더 좋고...” 자랑거리가 많았다. 

 

▲   학생과 어르신이 짝꿍 되어 캘리그라피 속으로 깊이 깊이 ...  © 박정숙

  

▲  어르신들이 전시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박정숙

 

어르신과 함께 캘리그라피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어르신과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어르신께서 친손주처럼 한없이 잘 챙겨 주셨다. 다음기회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 친할머니같은 느낌이 들었다. 봉사로 참여했는데 오히려 많은 걸 배웠다. 회가 거듭될수록 어르신과 더 가까워졌다...등”의 여러 소감을 이구동성으로 밝혔다.

 

캘리그라피 강사 성현숙씨는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하는 수업은 처음이라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등 여러 걱정을 했었는데 어르신들께서는 학생들을 잘 대해 주시고, 학생들 또한 어르신들께 붙임성 있게 잘 다가가면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서 여느 때보다 더욱 의미있는 강좌였다.”라고 말했다.

▲  1-3세대가 같은 경험을 하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는 성현숙 캘리그라피 강사  © 박정숙

 

복지관 김종우 관장은 “잘난 사람, 많이 배운 사람, 돈 많은 사람보다 맘 편한 사람, 맘 편하게 지내는 사람, 나를 귀하게 여기고 옆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우리 복지관 실버대학이 곧 개강한다. 여러 과목들이 있으니 등록하셔서 열심히 배워 많은 지식도 쌓고 자손들에게 자랑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사회와 자손들에게 존경받는 할아버지 할머니 되십시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김종우 관장이 인사와 격려의 말씀  © 박정숙

 

복지관 범경아(지역조직화팀) 팀장은 “이번 작은음악회는 캘리그라피 교실과 음악을 통해 손주뻘 되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키우는 ‘1•3세대 소통을 위한 중탑작은음악회’로 구성했다.”면서 “이날로 12회째를 맞았다. 1회 때 하모니카 연주 연습하시느라 어르신들께서 고생 많으셨는데 너무 잘해서 대회 입상 경력도 갖고 있다. 이 음악회가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하면서 어르신들에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  복지관 이용 만족도 조사 상황판  © 박정숙

  

현재 중탑실버복지관은 2학기 수강생신청(8월 23일 까지)을 접수받고 있다.

문의: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실버복지관: 031-701-2988

취재(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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