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남시민으로 만나는 세계인의 축제...
5월 13일 시청 광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7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세계 전통 결혼’을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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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과 전통춤으로 꾸며진 특설무대가 마련돼 중국, 베트남, 필리핀, 가나 등 결혼식 시연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8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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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5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를 통해 터키, 이란, 네팔, 몽골 등 다른 나라 음식과 일본, 캄보디아, 터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결혼관련 민속품 전시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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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즈음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현상과 관련하여 성남시여성의전화에서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예방관련 그림그리기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5831명을 포함해 2만9199명(2016.11.1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 96만4400만명(2018.4.30 기준)의 3%다.
시는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2011년도부터 이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에서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행복한 시민으로 다시 만나요~~
취재(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문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