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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만발한데 꽃샘 추위를 실감케 하는 4월 7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이하 복지관) 1층 야외 열린중원문화광장(이하 광장)에서는 2018 열린중원문화광장 오픈 기념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다행히 기념식이 시작되자 바람은 누그러지고 따스한 햇볕이 광장에 가득했고,
“민악 솟대”(대표 김진형)의 힘찬 문굿에 이어 사물놀이와 상모놀이, 사자춤으로 신명나는 한판 굿마당으로 열린중원문화광장 개장의 신호탄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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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고상진 관장은 “열린중원문화광장은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다.”라고 하면서 “유럽의 여
러 마을들은 광장이라는 공간이 주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여러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고, 그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 등 광장을 통해 피어나는 좋은 효과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서 고상진 관장은 “이 광장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광장이 풍요로워졌으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져가는 부분들이 기쁘다. 이 광장을 통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공동체,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고 더욱 좋은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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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후 “해오름 예술단”의 진도북춤(이미경)과 복지관 직원들이 짬짬이 준비한 열정 넘치는 멋진 공연, “태권짱 체육관”(관장 구학서) 남녀 청소년 단원들의 앙증맞은 태권무와 씩씩하고 풍부한 기량의 격파 실력 등의 본 공연으로 광장은 축제의 장을 펼치며 열린중원문화광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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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관 현관과 광장 주변에서는 액자 만들기, 향낭(향기주머니)만들기, 비즈 장식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열고, 옷과 신발,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으며 떡볶이, 어묵, 팝콘, 음료 등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장터를 열어 “2018 열린중원문화광장”은 성대히 그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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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중원문화광장 2018년 행사 일정은 5월 2일, 6월 1일, 7월 7일, 9월 1일, 10월 6일, 11월 3일이며 일정 외 다양한 행사 및 공연, 전시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 → “문화공연 벼룩시장신청” → “확인전화” 순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복지관은 1층 중원마당(대강당)을 중원 어린이 놀이터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 http://jwnoin.org/main
문 의 : 031-751-7450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