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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기주도학습, 맵핑과 블로깅으로 시작해보자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맵핑과 블로깅으로 시작해보자

현대의 핵심 키워드는 '종합적 사고능력', 자기주도적학습으로 만들어가야...



이제 중학교에 막 입학하는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 반 공부에 대한 걱정 반으로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으실 줄 압니다. 사실 특목고 바람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대학입시의 방향이 이리저리 흔들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도대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켜야할 지 답답하기만 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저러한 정보를 얻어서 무언가 해보고자 하지만 그것도 만만하지 않고, 낭패를 보게 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의료서비스의 처방이 개인 맞춤식이듯이 교육에서의 처방은 더더욱 개인 맞춤식이어야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이지요. 저마다 독특한 세계를 가진 아이들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교육철학을 확고히 세우셔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현장과 채용과정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인재평가 방식의 변화를 잘 살펴보면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인재평가방식은 많이 변화해왔고 또 변화할 것입니다. 요즘의 핵심 키워드는 "종합적 사고능력"입니다. 이것은 입학사정관제도 , 대학별 논술고사 , 기업직무적성검사 등에서 이러한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언어사고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사고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를 통해 주로 이루어집니다. 요즈음은 인터넷 검색 또는 적절한 방송물, 팟캐스트 등도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한다, 방송시청을 한다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컨텐츠를 소비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중학단계에서는 먼저 국어 교과서의 영역별 장르를 모아놓은 책을 읽고 정리하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가치있는 저작물들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과서 중 사회, 경제, 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정리해보는 것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경제과목은 인문적인 사고와 수학적인 사고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력 발달에 좋은 도구가 되고, 역사나 사회는 (특히 세계문명사 풍속사등) 사고훈련에 매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 영역입니다. 

이런 독서와 함께 한국어인증시험, 한국사인증시험, 실용수학검정시험 등 공인 평가시험을 1년에 1회 정도 치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 시험은 성적 그 자체보다는 앞으로의 학습과제를 재설정하기위한 근거로 생각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성과를 내려고 지나치게 집중하면 역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둘째, 수리사고력을 길러야 합니다.

정보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수리사고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분석능력 추론능력 훈련은 주로 수학적 사고연습에서 길러지게 됩니다. 

중학생 특히 신입생의 경우에 초등4,5,6학년의 [문제해결의 길잡이]를 풀릴 것을 권장합니다.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고등수학까지의 연결고리가 모두 있습니다. 꼭 문제해결의 길잡이 일 필요는 없습니다. 유사한 여러가지 교재가 있으니 적당한 것을 골라서 완성학습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수학의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답보다는 풀이과정의 정합성이 더 중요하며 본질적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이 연습되는 것입니다.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수학퀴즈를 부모가 함께 일주일에 1개 -5개 정도를 사정에 맞게 함께 연구해서 풀어보는 것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세번 째,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 중 특히 동아리활동을 바탕으로 진로탐색활동을 강화해야합니다. 자신이 학습하고 경험한 지식과 정보 느낌을 토론하고 객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인 동아리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습활동의 기본이 되는 활동입니다.  

중학교 시절은 진로를 탐색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런 활동을 주체적으로 했느냐 안했느냐는 이후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관련 강의 몇 번 듣고 형식적인 프로그램을 몇 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아리활동을 바탕으로 진로탐색활동을 스스로 계획해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인터뷰해보고 사회의 새로운 경향에 대해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고 예측해보는 활동을 스스로 해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그 과정에서의 여러가지 생각과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 무엇이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인지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습과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과정을 밟아가며 평가해보는 활동을 해야합니다. 이른바 말하는 자기주도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자기주도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지금의 교육시스템은 지나치게 일방적인 전달과 암기중심으로 되어있습니다. 지식과 정보 양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축적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단순한 몇 가지 정보를 익히는 방법은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지식 정보사회에서의 우리 삶은 읽고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을 우리의 두뇌로 인지하고 사고과정을 거쳐서 그것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세스를 스스로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나 학부모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이런 과정을 잘 밟아가려면 어떻게 할까요 ? 다행히도 우리에겐 이런 과정을 잘 수행할 수있게 도와주는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맵핑과 블로깅입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드리지요 .
 

1. 맵핑   
주로 학습과 사고의 과정과 그 결과물을 정리하는데 쓰입니다. 물론 노트에다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온라인 도구와 연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맵핑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는 학습과정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목을 공부한다고 하면 수업을 하기전날 교과서를 읽고 기본 맵핑을 하고 수업을 듣고 나서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전체교과의 내용을 하나의 맵에 모두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의 특징은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써서 정리하고 기록한다는 사실이지요. 모든 과목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리하기는 어려우니 좋아하는 한 과목만 시도해보기를 바랍니다.

성취감과 자신의 변화되는 점을 알게 되면 학습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적용가능하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은 오케이마인드맵 www.okmindmap.com(한국프로그램)이나 마인드42 ( www.mind42.com)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가장 쓰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2. 블로깅
 블로그는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기본 도구입니다. 이것은 학생시절뿐만 아니라 사실 평생에 걸쳐서 가꾸고 완성시켜 가야하는 어떤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시전형에서 또는 인재등용에서 스토리가 있는 기록물의 존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블로깅은 또 자신의 경험과 사고를 일상적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글쓰기(논술)나 발표(프리젠테이션,면접)등의 영역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조금 익숙해지기만 하면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될것입니다. 

블로깅은 학습을 체계화시키는 것 ( 수학오답문제를 찍어서 블로그에 저장해 놓는다던지 맵핑한 것을 블로그에 체계적으로 저장해 놓는다던지 하는 ) 뿐만 아니라 독서활동을 기록하고 다른 블로거들과 의견을 나누고 진로탐색활동의 결과물을 기록하고 봉사활동 동아리활동등 창의적체험활동 영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더없이 좋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듀팟이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학습과 활동의 주체인 학생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 그것은 관리상의 문제로 활성화되기 어려운 측면 때문에라도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당연히 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블로그에 기록을 모아놓고 이후에 정리해서 에듀팟에 올리는 식으로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며 또 본질상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블로깅은 학생들의 자직주도적 학습과 창의체험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연결해주는 웹2.0의 관계도구와 지식정보도구들이 발전하고 있는 지금 학습하고 익혀서 활용해야 할 가장 필수적인 지식이자 기술인 것이지요.  

이 글을 기고한 것을 계기로 "자기주도학습과 창의체험활동 : 웹2.0도구(맵핑과 블로깅을 중심으로 ) "강좌를 열고자 합니다. 5인 이상의 학부모가 신청해주시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충분히 연습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며 강좌이후라도 지속적으로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 
 

◇ 학부모를 위한 무료 출장 강좌안내

 
주 제 : 자기주도학습으로 종합적 사고력 키우기 - 맵핑과 블로깅을 중심으로  

대 상 : 성남시 관내 학부모  
 
신청방법 : 5인 이상의 참가자를 단위로 신청  

장 소 : 학부모들이 원하는 장소로 출장을 원칙으로 하나 공간이용이 어려운 경우 

추후협의 ( 경우에 따라 장소사용료 발생할 수 있음 ) 

강의시간 : 150분 2회 ( 2주에 걸쳐 ) * 요구에 따라 연장할 수 있음  


 
 
 
 
 
 
 
 
 
 < 글쓴이 / 교육사회적기업대표 이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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